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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금윤 개인전 <사물의 시간(Time of Things)> : 2023 우수작가 선정전시2023-05-06 ~ 2023-06-18

■ 전시개요

○ 전 시 명 사물의 시간(Time of Things)

○ 참여작가 변금윤

○ 전시부문 설치영상

○ 전시장소 예술공간 이아(B1) 1 전시실

○ 전시기간 : 2023.5.6.()~2023.6.18.()

 관람시간: 10~18(입장마감시간 17)

※ 휴관 매주 월요일법정공휴일.

○ 후 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문화예술재단예술공간 이아

○ 홈페이지 www.artspaceiaa.kr

○ 관 람 료 무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2023년 예술공간 이아 우수작가 선정전시로 사물의 시간(Time of Things)202356[]부터 618()까지 예술공간 이아 전시실 1 (B1)에서 개최한다.

 

예술공간 이아는 매해 제주도에 거주하는 우수작가의 전시를 유치하기 위해 우수작가 전시지원 공모를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변금윤, 김상균 개인전 등 총 2건의 전시를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예술공간 이아 우수작가 지원에 선정된 첫 번째 전시이며, 제주에서 활발히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변금윤 작가의 개인전으로써 약 10여점의 설치·영상작품을 선보인다.


▢ 《사물의 시간전시에서 작가는 완전한 멈춤은 없다는 입장에서 시간을 임의적으로 다루며, 작품을 통해 생성과 변화를 성찰의 화두로 끌어오고 있다. 작가는 시간은 늘 지금에 머물러있어, 성취와 기대, 또는 반성과 불안의 형태로 지난 것과 오지 않은 것들을 나누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보며, 24장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1초는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며 현재를 강조한다. 즉 작가는 자신과 사물을 지금의 시간 위에 올려, ()의 존재로써 살아있음을 애니메이션 기법과 설치를 활용하여 보여주는 것이다.

 

작가에게 남겨진다는 것도 생성, 변화라는 지금의 시간성을 벗어날 수 없고, 사라진다는 것도 결국은 변화의 일부라고 여기며, ‘는 누구, 또는 어떤 것의 남겨진 것일까?’ 라는 새로운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이와 같이 시작되는 물음은 지금의 세계 속에 속한 남겨진 사물들을 소환해서 존재의 흔적을 찾는 작업으로 연결된다. 작가는 주변과 끝없이 관계를 맺고 있는 세계의 일부임을 확인하는 과정으로써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