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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판화 아카이브와
홍선웅 목판화 정신과 새김>展2019-03-01 ~ 2019-03-27

한국 근대판화 아카이브전은 개화기에서부터 대한제국시대, 일제강점기, 그리고 1945년 이후 해방공간에서 제작된 판화 자료가 시대별로 구분 되어있고, 매체별로는 신문과 아동용 교과서, 홍보용 전단지, 포스터, 문학지와 시사잡지 등에 인쇄된 기록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시대에 성행한 전통목판화에서 근대판화가 출판 매체와 결합하며 어떻게 변모되었는지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근대역사교과서인 초등대한역사(1908, 혹호서림)와 초등대동역사(1909, 동문사 발행) 그리고 개화기 근대국어교과서인 초등 소학과(1906, 대한국민교육회), 최신초등소학(1908, 옥호서림), 유년필독(1907, 휘문관) 등 민간교과서를 통해 민족의 자주정신을 고양하는 목판 삽화가 전시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